2026년에는 Claude Code다.
바이브 코딩 싫어했는데... 2026년도엔 클로드 코드 잘 써보자가 목표가 됐다.
사실 나는 바이브 코딩을 좋아하지 않았다.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고 바이브 코딩하면 다 되는데?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비호감이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검증조차 되지 않은 바이브 코딩 PR들을 리뷰해야 했던 경험이 쌓이면서 더더욱 싫어졌다.

나에게 바이브 코딩의 첫인상은 이랬던 것이다.
누가 뭐래도 이미 세상은 바이브 코딩으로 가고 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사실은 분명하다. 세상은 이미 바이브 코딩으로 가고 있다.
12월 셋째 주부터 1월 둘째 주까지 비교적 긴 휴가를 다녀왔다.
그동안 Cursor와 Claude를 꽤 집중해서 써봤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실제로 코드를 만들고, 고치고, 버리고, 다시 만드는 데 사용했다.
그 경험이 내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후회가 밀려왔다.
나는 ‘코드를 잘 짜는 사람’으로서의 스페셜리스트인가?
솔직히 말해, 나는 아니다. 그렇다면 선택지는 하나다.

머뭇거릴 틈이 없다.
2026년부터는 Claude Code를 잘 쓰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제대로, 야무지게
Claude Code, 제대로 쓰기
시작은 쉽다. 터미널에서 아래 한 줄이면 된다.
claude

대략 이런 식으로 실행된다.
그리고 /를 입력하면 각종 설정과 명령을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이걸 지금까지 몰랐다.
Claude Code에 20달러를 결제하고 거의 5개월을 썼는데, 이 기능을 이제야 알았다.

그런데 이거 뭐냐?
다들 클로드 Opus 좋다 좋다하는데 나는 왜 소네트 4.5냐?

기본값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돈 내고, 그것도 꽤 오래 쓰면서 기본 옵션 쓰고 있었네 개같은 거
마치며
2026년에는 바이브 코딩을 정말 잘 쓴다는 축에 속하도록 가기위해 노력해야겠다.
잘쓰기 위한 많은 스킬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하나씩 정복해봐야겠다.